누구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죠. 누가 좀 대신 해주면 안되나.
운동만 하러 가면 작동오류 나는 몸둥아리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7가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유산소 운동 해야하는 7가지 이유>
1. 유산소 근섬유는 다치지 않도록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줍니다.
미오글로빈, 미토콘드리아의 함량이 많아 붉은색을 띠는 근육인 유산소 근섬유(적색근)은 지속적이며 완만한 운동을 합니다. 이 근섬유는 몸의 뼈와 관절을 지지해주는 구조물이며 노화나 과로에 동반되어 나타는 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줍니다.
2. 유산소 기능이 잘 발달된 사람은 체내의 수분함량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유산소 근섬유는 무산소 근섬유보다 수분함량이 훨씬 높습니다.
3. 유산소 근섬유는 지방을 연소시킵니다. 유산소 근섬유의 수가 많고 길이가 길수록 지방이 연소되는 양도 많습니다.
나머지 4가지 몰라도 충분한 이유가 나왔습니다. 바로, 지.방.연.소. 우리의 몸은 무산소운동을 하고 난 이후보다 유산소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 더 많은 지방을 연소합니다.
4. 유산소 기능이 향상되면 혈액순환이 향상되며 심혈관계가 건강해집니다.
유산소 기능의 향상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서 가만히 있는 동안에도 보다 많은 영역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풍부하게 공급합니다. 아울러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노폐물이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됩니다.
5. 유산소 근육에는 항산화작용이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뭔지 몰라도 좋은것이라는 것쯤을 알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심장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 시키며 건강을 무너뜨리는 자유라디칼(유리기)을 억제 시킵니다. 어렵습니다. 그냥 항산화작용이 있다는 것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이에 반해 무산소 운동을 하면 유리기가 대폭 늘어난다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6. 유산소 기능이 좋으면 과잉훈련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유산소 기능이 좋지 않다면 그냥 오버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무조건 힘들다고, 몸이 타들어갈 것 같다고 운동이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을 혹사시키지 말자.
7. 유산소계통을 잘 발달시킨 사람들은 운동이 훨씬 재밌다고 말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혈당이 급격히 변하는 경우, 또는 운동부족으로 지방으로부터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해내지 못할 때 흔하게 나타나는 저혈당상태에서 우울한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블루라고 한 번쯤은 들어봤죠? '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우울증 관련 책을 보면 운동 이야기는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주변에 갱년기 우울증과 코로나블루, 산후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손 잡고 나가서 일단 걸어보세요.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제로 나가자고 하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이렇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7가지에 대해 알아보니 좀 더 운동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요? 춥다고 방구석에만 있다보니 세상만사가 다 귀찮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나가서 좀 달려 봐야겠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단 5분이라도 운동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연이은 추위에 모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D
